1. 계룡산 소개
계룡산(鷄龍山)은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그리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높이 845m의 산이다 1968년 12월 31일에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계룡산은 충청지역에서 대표적인 산이나 높이나 면적에서 최고나 최대는 아니다. 계룡산의 천왕봉과 연천봉, 삼불봉을 잇는 능선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45m이고 계룡산 전체면적은 65.335km2이다. 계룡산 기슭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국어교과서에 소개되었던 남매탑이 있다. 계룡산의 남쪽 지역인 신도안은 조선 왕조 개국 직전 도읍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계룡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구역은 3개로 나뉘는데 동학사지구, 갑사지구, 신원사ㆍ수통골지구이다.백제시대에는 계산(鷄山), 계람산(鷄籃山)으로 불렸다. 계룡산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 당대(唐代) 장초금(張楚金)이 지은 <한원(翰苑)>이라는 책의 기록으로 ‘괄지지(括地志)’ 부분에 ‘國(百濟)東有鷄籃山’(백제의 동쪽에 계람산이 있다)라고 기록되었다. 신라에서 계람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미루어 계룡산이 계산 또는 계람산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의 하나로 중요시되었다. 신라는 국가의 제사를 대사, 중사, 소사로 분류하였는데, 계룡산에서 지내는 제사는 중사에 해당되었다. 이후 이 신앙은 고려와 조선에 걸쳐 전해져 내려왔다. 이 제사는 신원사의 중악단에서 지내져왔다.
계룡산의 계룡산성은 나말선초인 9세기 중엽에 축조된 산성으로 연천봉, 관음봉, 쌀개봉 능선을 거쳐 서쪽으로 이 산들의 2개의 계곡이 합쳐지는 지점까지 산 능선을 따라서 쌓았으며, 3.5km의 길이에 달한다. 계룡산의 서쪽에 위치한 것으로 미루어 후백제가 처음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계룡산은 태백산맥에서 차령산맥이 서남쪽을 뻗어나가다가 금강에 의하여 침식되고 남은 잔구성 산이다. 주봉은 천왕봉이며, 연천봉, 삼불봉, 관음봉 등 20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산세는 동쪽으로 U자형으로 열린 침식분지이다.
계룡산 중요 봉우리 소개
천왕봉 : 845m, 계룡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출입금지구역이다.
쌀개봉 : 828m, 디딜방아의 받침대, 즉 쌀개를 닮았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출입금지구역이다.
관음봉 : 766m, 천황봉, 쌀개봉과 더불어 계룡산의 주봉이며, 이곳의 한가로운 구름은 계룡산의 제4경이며 공주 10경중 하나이다. 쌀개능선의 단풍과, 서북능선의 3월 철쭉길이 아름답다.
삼불봉 : 775.1m, 세 부처가 앉아 있는 것 같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문필봉 : 756m
연천봉 : 739m, 주능선이 문필봉을 통하여 연천봉으로 이어진다. 갑사계곡과 신원사 계곡 사이에 있다. 천왕봉과 쌀개봉, 문필봉, 삼불봉이 잘 보인다. 서 아래로는 상월과 계룡지, 경천지가 보이며, 저녁노을이 장관으로 계룡산의 제3경이다. 천왕봉과 하늘에 연결되어 있는 연천봉에 디딤돌 두개만 놓으면 하늘에 닿을 수 있다는 설이 있어 부녀자들이 많이 기도를 하던 장소였다고 알려져있다.[5]
신선봉 : 649m
황적봉 : 605m, 봉우리 모습이 노적가리 (한곳에 쌓아둔 곡식의 더미)같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향적봉 : 574.9m
백운봉 : 536m, 항상 산에 흰구름이 끼어있다하여 이름이 붙였다.
금수봉 : 532m
도덕봉 : 524m, 항상 여유있게 푸르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봉 : 500m, 장군처럼 위엄이 있다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형제봉
관암산 : 갓처럼 생긴 관암이란 바위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은선폭포
옛날 신선들이 숨어서 놀았을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이름지어졌으며, 폭포의 물줄기가 낙차되어 피어나는 운무는 계룡팔경 중 7경으로 지정되었다. 이 폭포는 홍색장석질 화강암에 나타난 20cm 정도의 두께로 겹겹이 쌓인 판산의 사 절리들이 외부로부터 떨어져나가 만들어진 높이 46m, 폭 10m, 경사 60도 정도의 폭포로써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산지의 정상부 주변에 위치하여 폭포를 형성 할 수 있을 만큼의 유수량이 계속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갈수기에는 낙수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폭포이다.계룡산은 주로 낙엽활엽수림으로 덮여 있고, 계룡산 주변에는 계엽수림이 많다. 고도 200~400m의 산록대에는 소나무, 떡갈나무, 느티나무, 졸참나무와 층층나무가 있으며, 고도 400~650m의 중복대에는 박달나무, 까치박달, 서어나무,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굴참나무가 많다. 650m이상의 산정대에는 소나무, 신갈나무, 쇠물푸레, 철쭉이 많다. 중상부의 식생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삼국사기』는 계룡산을 오악 중 하나로 꼽는데 오악은 토함산, 지리산, 계룡산, 태백산이다. 계룡산은 하늘을 향하는 용의 모양이고 '산태극', '수태극', '회룡고조' 등 하늘의 이치를 가진 신비로운 땅으로서 언젠가는 이곳이 수도가 되어 천하 36국에서 조공을 받는 시대가 도래한다고 묘사한다.[출처 필요] 신라 말기 사람 도선은 자신이 쓴 비기[출처 필요]에서 개성은 5백년 도읍지이고 한양은 4백년 도읍지이며 계룡산의 신도안은 8백년 도읍지라고 했고 『정감록』에는 "정도령"이 나타나서 8백 년간 도읍을 삼는다고 씌어 있다. 금강이 계룡산을 휘어감고 계룡산 주변의 여러 산이 태극을 이루어 수태극/산태극이라고 하였다.신도안으로 도읍을 정하려던 이성계로 인하여 계룡산에는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고려를 무너뜨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으로 신도안(新都案)을 선택하고 궁궐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는데, 자신은 계룡산의 사연봉에 올라가 제단을 차려 놓고 기도를 하였다. 기도를 하던 곳은 기도굴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반년쯤 공사가 진행되었을 때 하얀 할머니가 나타나 공사를 계속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니 공사를 중지하라고 하였다. 계룡산 할머니는 계룡산의 정기를 타고 정도령이라는 신인이 나타나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800년간 다스릴 것이니 이성계는 500리 북쪽으로 올라가 도읍을 정하라고 하였다. 이성계는 공사를 중지시켰는데 그때 일군들이 신에 묻었던 흙을 털었는데 그 흙이 모여 신털봉이 되었다는 설화이다.계룡산은 충청남도 공주, 계룡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명산으로, 다양한 등산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계룡산의 등산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등산 코스와 그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동학사 코스 동학사는 계룡산의 동쪽 기슭에 위치한 유명한 사찰로, 계룡산을 대표하는 출발 지점 중 하나입니다. 동학사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고 부담이 적은 코스로,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동학사 - 갑사 - 신도안 소요 시간: 약 4시간 난이도: 하 동학사에서 시작하여 갑사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주로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룡산의 자연을 즐기면서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갑사부터 신도안까지의 구간은 더 경사진 구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초보자가 접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특히, 이 코스는 역사적인 유적지와 사찰을 지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2. 갑사 코스 갑사는 계룡산의 주요 사찰 중 하나로, 이곳을 출발지로 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갑사 코스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로, 계룡산의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을 목표로 하는 등산 코스입니다.
갑사 - 삼불봉 - 천왕봉 소요 시간: 약 5~6시간 난이도: 중 갑사에서 출발하여 삼불봉을 지나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경사와 바위 구간이 많아 중급 이상의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천왕봉은 계룡산의 최고봉으로, 이곳에서 보는 경치는 탁월하며,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다른 봉우리들과 함께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체력적으로 어느 정도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정상에 오르며 느끼는 성취감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신도안 코스 신도안은 계룡산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특히 이성계가 고려 왕조를 창건하기 전에 도읍지로 선택하려 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신도안 코스는 이 지역의 전설적인 의미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산행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신도안 - 관음봉 - 천왕봉 소요 시간: 약 5시간 난이도: 중급 신도안에서 시작하여 관음봉을 지나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아름다운 숲속 길을 지나며,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지만, 중간에 구간에 다소 급경사를 포함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도전적일 수 있습니다. 천왕봉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봄과 가을철에는 철쭉과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경관을 제공합니다.
4. 계룡산성 코스 계룡산성은 9세기 중엽에 축조된 산성으로, 후백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유적입니다. 이 코스는 계룡산의 역사적 유적을 탐방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계룡산의 자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계룡산성 - 연천봉 - 천왕봉 소요 시간: 약 6~7시간 난이도: 상 계룡산성은 계룡산의 서쪽에 위치하며, 이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산성의 유적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연천봉과 천왕봉을 연결하는 구간은 급경사와 바위 구간이 많아 상급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이 코스를 통해 계룡산의 역사적 유적을 체험하면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금수봉 코스 금수봉은 계룡산의 남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이 코스는 다소 완만하고 길이가 짧아서 시간 여유가 있는 등산객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금수봉은 계룡산의 다른 봉우리들과는 또 다른 경치를 제공합니다.
금수봉 - 향적봉 소요 시간: 약 3~4시간 난이도: 하 금수봉과 향적봉 구간은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경치와 자연을 여유롭게 즐기며 등산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초보자나 가벼운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향적봉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6. 계룡산 정상(천왕봉) 코스 계룡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모든 등산 코스의 목표이자 하이라이트입니다. 천왕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코스가 천왕봉으로 향하는 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학사에서 출발하여 천왕봉 정상 소요 시간: 약 4~6시간 난이도: 중급에서 상 천왕봉은 계룡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이곳에서 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계룡산의 다른 봉우리들과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멀리 금강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바위 구간이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준비가 필요하지만 정상에서의 성취감은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역사적 배경
1. 백제 시대와 계룡산의 최초 기록
계룡산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중국 당나라의 역사가인 장초금(張楚金)이 쓴 《한원(翰苑)》에 등장합니다. 이 기록에서는 ‘백제의 동쪽에 계람산(鷄籃山)이 있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이는 계룡산이 백제 시대부터 중요한 산으로 여겨졌음을 시사합니다. 계룡산은 당시 ‘계산(鷄山)’이나 ‘계람산’으로 불리었으며, 백제의 동쪽 지역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백제는 이 지역의 산들을 중요한 신성한 장소로 여겼고, 계룡산 또한 그 신성한 의미를 지닌 곳으로 숭배되었습니다. 계룡산은 종교적, 문화적 중심지로 기능했으며, 백제의 제사와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신라 시대의 계룡산
계룡산은 신라 시대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신라는 국가의 중요한 제사를 계룡산에서 지냈으며, 이곳은 제사와 신앙의 중심지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계룡산은 신라의 '오악(五岳)'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오악은 신라에서 국가의 제사를 지내는 중요한 산들이었고, 계룡산은 그 중에서 '중사(中祀)'에 해당하는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계룡산이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계룡산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당시의 왕들과 귀족들이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며 신의 축복을 기원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신앙은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이어졌습니다.
3. 고려 시대와 계룡산
고려 시대에는 계룡산이 더욱 중요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계룡산의 신도안은 고려 초기에 새로운 도읍지로 주목되었던 곳이었습니다. 고려를 창건한 이성계는 계룡산의 신도안을 도읍지로 선택하려 했으나, 그 당시 신도안의 정령이나 신령들이 나타나 이성계에게 경고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이성계는 계룡산에서 기도를 하며 도읍지 선택을 기도했으나, 신의 뜻에 따라 신도안에서 도읍을 정하지 않고 결국 한양으로 도읍을 옮겼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건은 계룡산을 둘러싼 신앙과 전설이 그만큼 강력했음을 시사합니다. 계룡산에서의 기도와 예배가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데 큰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계룡산은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쳐 매우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4. 조선 시대와 계룡산
조선 시대에도 계룡산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산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계룡산은 국왕과 왕실의 신앙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고 제사를 지내곤 했습니다. 계룡산은 왕실과 사대부들이 믿고 따랐던 중요한 신앙의 장소였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품고 기도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조선 왕조에서는 계룡산을 신성한 산으로 여겼고, 다양한 제사와 의례가 이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왕실의 중요한 행사들이 계룡산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계룡산의 명성은 단지 자연적인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정치적인 결정과도 얽히게 되었습니다.
5. 계룡산 성(城)과 군사적 역할
계룡산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걸쳐 군사적 중요성도 있었습니다. 계룡산에는 계룡산성이 존재하는데, 이는 9세기 중엽, 나말선초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룡산성은 후백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계룡산의 주요 봉우리들을 따라 산성을 쌓아 방어적 성격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계룡산성은 3.5km에 걸쳐 이어지며, 산의 능선을 따라 쌓인 성벽은 군사적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계룡산성은 계룡산의 정치적, 군사적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유적지입니다.
6. 계룡산과 신앙적 상징성
계룡산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용과 관련된 신앙이 중요한 의미를 차지합니다. 계룡산은 하늘과 이어지는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으며, 이곳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하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계룡산을 둘러싼 전설에서는 '정도령'이라는 신령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는 계룡산이 단순히 물리적인 산을 넘어서 신앙과 전설을 통해 인간의 삶과 연결되는 신성한 장소로서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룡산은 그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신앙적, 문화적, 정치적 의미가 깊이 얽혀 있는 산입니다. 백제 시대부터 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계룡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서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로 여겨졌으며, 그 역사 속에서 많은 전설과 사건들이 얽혀 있습니다. 계룡산은 그 자체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그 배경에 담긴 역사적, 신앙적 의미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 총평
계룡산은 그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입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를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학사 코스와 같은 완만한 경로부터 천왕봉을 목표로 하는 도전적인 코스까지, 각기 다른 난이도와 특성을 가진 코스가 있어 개인의 체력이나 관심사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룡산은 수려한 자연미와 더불어 역사적인 유적지와 전설이 얽혀 있어 산행 중에 문화적인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계룡산의 주요 봉우리인 천왕봉, 삼불봉, 연천봉 등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며, 특히 정상에서의 광활한 전망은 등산객에게 큰 보상을 안겨줍니다. 또, 계룡산에는 갑사, 동학사, 신원사와 같은 유명한 사찰들이 있어 산행 중 명상과 기도를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계룡산은 자연, 역사, 종교적 가치가 어우러진 명소로, 단순한 산행 이상의 의미를 제공하는 곳입니다.결론적으로, 계룡산은 단순히 자연을 즐기기 위한 장소를 넘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각기 다른 난이도의 등산 코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등산객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이 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계룡산에서의 등산은 단지 체력적인 도전을 넘어, 정신적 위안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계룡산은 충청남도 공주, 계룡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명산으로, 교통이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산입니다. 계룡산을 방문하기 위한 여러 가지 교통수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교통편을 소개하겠습니다.
계룡산 오시는길
계룡산의 대표적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42 (동학사 )
계룡산은 대전, 공주, 계룡시 등과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기 매우 용이합니다.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1) 대전에서 오시는 길
대전 유성구에서 출발: 대전에서 유성구를 거쳐 계룡산으로 가는 길은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전 시내에서 출발하여 국도 36호선이나 1번 국도를 이용해 계룡시, 공주 방향으로 가면 계룡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로 정보: 대전에서 유성구를 지나 국도 1번 도로(계룡방면)나 국도 36호선을 이용하면 계룡산의 동학사, 갑사 등 주요 출발 지점까지 연결됩니다.
(2) 공주에서 오시는 길
공주 시내에서 출발: 공주 시내에서 계룡산으로 가는 길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주에서 국도 1번 도로나 36호선을 이용해 계룡산 쪽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도로 정보: 공주에서 계룡방면으로 향할 때는 국도 1번 도로나 36호선이 주요 도로입니다. 계룡산 동학사, 갑사 등으로 가는 길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3) 계룡시에서 오시는 길
계룡시에서 출발: 계룡시에서 출발하면 계룡산까지 10~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계룡시에서 출발해 도로를 따라 계룡산의 주요 출발 지점인 동학사, 갑사, 신도안 등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로 정보: 계룡시에서 출발하여 국도 1번 또는 36호선을 이용하면 쉽게 계룡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 대중교통 이용 시
계룡산을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경우, 버스나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버스
대전에서 계룡산으로 가는 버스: 대전에서 계룡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으며, 주요 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대전에서 계룡산 동학사, 갑사, 신도안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되며, 승차 후 약 40~6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주에서 계룡산으로 가는 버스: 공주 시내에서도 계룡산으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공주에서 동학사, 갑사 등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20~30분 정도입니다.
계룡시에서 계룡산으로 가는 버스: 계룡시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으며, 계룡시에서 계룡산 동학사, 갑사, 신도안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기차
KTX/기차 이용: 대전역이나 공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계룡역으로 이동한 후, 계룡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계룡산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계룡역에 내린 후,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면 약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3. 계룡산 주요 출발 지점
계룡산에는 여러 주요 출발 지점이 있으며, 각 지점마다 등산로와 특색이 다릅니다.
동학사: 계룡산의 대표적인 출발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동학사에서 출발하는 등산 코스는 완만하고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갑사: 갑사는 계룡산의 또 다른 주요 출발지로, 비교적 경사가 가파르며 중급 이상의 등산객에게 적합한 코스가 많습니다. 갑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천왕봉을 목표로 하는 등산로입니다.
신도안: 계룡산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로, 이성계가 도읍지를 정하려 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도안에서 출발하는 등산 코스는 계룡산의 역사적 유적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중급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계룡산은 대전, 공주, 계룡시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버스나 기차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계룡산의 주요 출발 지점인 동학사, 갑사, 신도안 등은 각각 특색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산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