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야산 소개
가야산은 1972년 10월 13일에 9번째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가야산국립공원의 전체 면적은 76.256 km2이다. 가야산은 소백산맥의 한 지맥인 대덕산 줄기가 동남쪽으로 나가다 경상북도 성주군, 경상남도 합천군, 거창군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주봉인 칠불봉과 우두봉, 남산, 단지봉, 남산제1봉, 매화산 등 1,000m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다.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진 가야산은 산세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진다. 가야산은 한국 12대 명산 중 하나로 예로부터 조선 8경일만큼 산세가 빼어나다. 산세가 부드러운 합천군의 가야산과는 달리 성주 가야산은 산세가 가파른 편으로,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성주 가야산은 코끼리 바위, 돌고래 바위, 불상 바위, 두꺼비 바위, 쌍둥이 바위 등 갖가지 모양을 한 신비하고 영험한 바위로 가득하다.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신비로운 가야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가야산 에움길은 가야산 선비산수길의 제2코스로 가야산 자락의 숲길에 조성된 탐방구간에 마수폭포와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위치한 11.3km 길이의 둘레길이다.
남부내륙 산간지역에 위치한 명산으로 가야산은 예부터 해동(海東)의 10승지 또는 조선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다. 공원 면적은 76.256㎢이다. 주봉인 상왕봉(1,430m)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우두봉(牛頭峯)으로 불리기도 하며, 가야산에는 회장암으로 이뤄진 산악경관과 화강암으로 이뤄진 하천경관이 공존하고 있다. 불교의 성지인 가야산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 홍류동계곡 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으로 예로부터 뛰어난 지덕을 갖춘 산으로 여겨졌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소백산, 오대산과 함께 삼재(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은 산으로 알려져 왔다.지질은 화강편마암 및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와 신촌락(新村落)이 있는 치인리골과 홍류동계곡은 화강암 침식곡이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전체 면적 76.256㎢로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서로 잇대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지정되었으며, 1972년 10월 13일 국립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우뚝 솟은 상왕봉은 일명 우두산으로도 불리며, 해발 1,430m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가야산 및 주변은 선캠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 반상변정질편마암, 회장암 그리고 백악기 해인사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산은 소백산육괴, 불국사변동 등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지질학습장으로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명소는 만물상, 남산제일봉, 용문폭포 등이 있다.
가양산 등산코스 소개
가야산 정상 코스 (가야산 주능선 코스) 소요 시간: 약 4-5시간 거리: 약 8~10km 이 코스는 가야산의 주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로, 정상인 대야봉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멋 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룡폭포 코스 소요 시간: 약 3-4시간 거리: 약 5~7km 이 코스는 청룡폭포를 지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폭포 주변의 경관과 더불어 가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삼신봉 코스 소요 시간: 약 2~3시간 거리: 약 4~6km 삼신봉은 가야산의 중턱에 위치한 봉우리로, 다른 코스보다 난이도가 낮고 가벼운 등산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가야산 탐방로 (탐방로 순례) 소요 시간: 약 5~6시간 거리: 약 10~12km 여러 탐방로를 따라 가야산의 다양한 경치를 즐기며 자연을 탐험하는 코스입니다. 가야산의 풍경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야봉 코스 소요 시간: 약 4시간 거리: 약 7km 대야봉은 가야산의 최고봉으로,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중급 이상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입니다.각 코스는 난이도와 소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역사적 배경
가야산은 특히 가야 왕국과 관련이 깊고, 그곳에 위치한 해인사는 한국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야산은 가야 왕국(고대 한국의 국가)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가야 왕국은 기원전 1세기부터 6세기까지 존재한 여러 소국들의 연합체로, 한반도 남부 지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가야산이 위치한 지역은 가야 왕국의 중심지 중 하나였으며, 그 지역의 주요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였던 것으로 여겨집니다.가야산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유산 중 하나는 해인사입니다. 해인사는 신라와 가야의 연결고리로, 가야산의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사찰로 유명하며, 팔만대장경은 13세기 고려시대에 작성된 불경의 집합체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그 당시의 불교적 가르침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한국의 불교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해인사는 또한 삼국유사의 저자이자 불교 승려인 일연 스님이 주석하던 곳으로, 한국 불교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사찰입니다.가야산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불교의 성지로서, 많은 승려들이 가야산에서 수련을 하였으며, 수많은 사찰들이 가야산을 중심으로 세워졌습니다.조선시대에는 왕실과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가야산은 불교 문화와 학문을 전파하는 중요한 거점이 되었습니다.산은 그 자체로 불교적 성지로 여겨졌습니다.
가야산의 다양한 봉우리와 자연 경관은 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받아 왔습니다. 특히, 가야산의 봉우리들은 신성한 의미를 지닌 장소로 간주되어, 많은 승려들이 수행의 장소로 사용했으며, 일반 신도들에게도 중요한 종교적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다.가야산은 단지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형성된 불교 문화와 역사적 유산 덕분에 한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그 자체로 한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유물로,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야산은 예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팔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해인사 앞자락을 굽이쳐도는 홍류동 계곡은 우리나라 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했으며 신라 말 난세를 비관하여 그 한을 달래기 위하여 산문에 들어가 선화(仙化)한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농산정, 학사대 등의 유적과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국 불교의 상징인 팔만대장경과 경판전을 보유하고 있다. 고기(古記)에 의하면 '산형은 천하에 절승 중 제일이다'라고 극찬하였으며, 오대산(1,563m), 소백산(1,439m)과 더불어 왜적의 전화를 입지 않아, 삼재(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명대사께서도 이곳에서 말년을 보내신 곳으로 지금도 옛 선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3. 총평
가야산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김해시를 가로지르는,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품고 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이 산은 높이가 1,430m로, 다양한 등산 코스와 멋진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야산의 특징 중 하나는 가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보호와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야산의 정상인 대야봉에서는 주변의 산세와 넓은 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등산을 마친 후 그 멋진 풍경에 감탄하게 됩니다. 가야산은 그 자체로 뛰어난 자연미를 자랑하지만, 가야산 사찰인 해인사도 중요한 명소로 손꼽힙니다. 해인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깊습니다. 산의 다양한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가야산 일대의 청룡폭포와 삼신봉 등은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명소들입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경관 또한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가야산은 등산과 함께 자연, 역사, 문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모든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휴식과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가야산 오시는길 소개
주소: 가야산 국립공원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398
가야산의 대표적인 입구인 가야산국립공원 관리소 위치입니다. 가야산을 방문할 때 이곳을 기준으로 여러 등산 코스나 명소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야산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합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야산으로 가는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서울에서 출발 경부고속도로 → 진주IC → 국도 3번 → 가야산 방향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부산에서 출발 남해고속도로 → 창녕IC → 국도 24번 → 가야산 방향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대구에서 출발경부고속도로 → 진주IC → 국도 3번 → 가야산 방향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이용 부산 → 가야산: 부산의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합천행 버스를 타고, 합천 터미널에서 가야산행 버스를 환승하 여 가야산으로 이동합니다.
서울 → 가야산: 서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진주 터미널에서 하차 후, 합천행 버스를 타고 가야산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 이용 서울에서 기차: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합천역 또는 진주역까지 이동 후, 합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산으로 이동 가능합니다.가야산으로 가는 버스는 합천 시내나 가야산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야산에는 가야산국립공원 내 숙박시설과 가야산온천 등의 숙박 시설도 있어 등산 후 편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가야산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